# 1988년 이후 한국에서
   30년 만에 다시 열리는 올림픽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올림픽 파크 내 케이푸드(K-Food) 전시관에서는 건강한 한식과 우수한 국내 식음료 브랜드를 알리며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건강과 웰빙을 지향하는 케이푸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기간인 2월 5일부터  올림픽 페스티벌 파크 내에서 ‘케이푸드 플라자’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각국 선수단과 스포츠 관계자 및 관람객까지 많은 인파가 찾는 세계적 축제이니만큼 한식을 알리기에는 안성맞춤이라는 판단에서다. 농식품부는 케이푸드 플라자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에게 건강한 한식과 우수한 국내 식품 브랜드를 알리는 동시에 올림픽 성공 개최를 뒷받침하고 있다. 케이푸드 플라자는 한식과 우리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곤드레 밥, 닭갈비, 메밀전 등 강원도 대표 음식을 비롯해 불고기, 비빔밥, 설렁탕 등 한국을 대표하는 60여 한식을 판매한다. 우리의 전통 상차림과 500년 씨간장 등 식재료와 조리 기술, 전통 옹기도 전시하고 있다. 음식 판매 외에 각종 요리 체험, 시식 이벤트도 열려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도 선사하고 있다.

실제 케이푸드 플라자는 올림픽대회 기간 내내 말 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간단한 한식을 직접 조리하는 ‘쿠킹클래스’는 매번 참가자보다 아쉽게 발걸음을 돌리는 사람들이 더 많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또 전통 막걸리 빚기, 쌀떡강정, 한우 참깨죽 만들기 등 간단한 요리를 한식 조리장에게 배울 수 있다고 입소문이 나 20명씩 단체로 방문을 하기도 했으며, 한 번 체험했던 사람들이 다른 요리를 배우기 위해 다시 신청을 하는 일도 적지 않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케이푸드 플라자 관계자는 “실제로 요리하고 음식을 맛볼 기회를 제공해 조리법과 한국의 식재료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많은 관람객들이 요리 재료나 식료품 구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한식은 지난해 글로벌 한류 실태 조사에서 패션·뷰티와 케이팝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주요 한류 콘텐츠이기도 하다. 케이푸드 플라자는 올림픽 폐막식 이후에도 패럴림픽이 열리는 3월 8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