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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마케팅 대세는
“유튜브”
유튜브가 단순한 동영상 플랫폼을 넘어 포털, 모바일 메시지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유튜브 마케팅을 하려는 기업들이 무수히 늘어나고 있다.
최근 새로운 지식이나 정보를 검색할 때 포털사이트 보다 영상이 더 편하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모든 정보 검색을 유튜브에서 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그동안은 네이버, 다음, 구글 등 포털 사이트에서 ‘텍스트’로 된 콘텐츠 검색이 보편적이었지만, 요즘은 유튜브에서 ‘영상’ 콘텐츠를 검색하는 이들이 많다. 동영상으로 배우는 드론 사용법, 화장법 등 하우투(HOW TO) 영상은 창작자가 직접 시연해 이해하고 따라 하기 쉽다. 또한 게임 중계, 제품 리뷰, 맛집 탐방, 여행기까지 기존 포털 사이트의 카페나 블로그 형식의 커뮤니티에서 독점하다시피 했던 많은 영역도 유튜브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 우리나라 SNS이용률 1위는 “유튜브”
최근 우리나라 SNS이용률 설문조사 결과만 보아도 유튜브의 이 같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3월 16일 시장 조사 기관 오픈서베이는 지난 1월 국내 20대 이상 남녀 500명에게 주로 이용하는 SNS를 설문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유튜브가 27.6%로 가장 높았으며, 네이버 블로그(17.0%), 페이스북(15.6%), 인스타그램(14.8%), 네이버 밴드(11.2%), 카카오스토리(9.6%)의 순을 보였다.유튜브는 지난해 같은 조사와 비교해 주 사용률이 8.8% 늘어났으며, 조사 대상 서비스 중 성장률도 가장 높았다. 유튜브는 동영상 서비스지만 크리에이터 중심의 사용자 커뮤니티 구축, 실시간 채팅, ‘좋아요’(Like) 기반의 콘텐츠 배열로 SNS로 분류됐다. 유튜브는 작년 같은 조사와 비교해 주 사용률이 8.8%포인트 늘어나, 조사 대상 서비스 중 성장률도 가장 높았다. 주로 쓰는 검색 엔진을 묻는 항목에서는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75.2%로 여전히 우위가 뚜렷했다. 구글과 다음의 주 사용률은 11.8%와 10.2%씩이었고 네이트는 1.8%로 조사됐다. 또 다른 설문조사에서도 결과는 같았다.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3월 7일 지난 2년간 한국인들이 오래 사용하는 4개 앱(유튜뷰,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스북)의 총 사용시간을 집계한 결과 유튜브는 2016년 3월 월 총 사용시간이 79억 분에 불과해 카카오톡과 네이버보다 사용시간이 적었으나 올해 2월에는 257억 분으로 전체 앱 사용시간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과 네이버, 페이스북의 사용시간 변화는 크게 없었다. 유튜브 홀로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물론 유튜브가 동영상을 기반으로 하며, 오랜시간 지켜봐야 하는 동영상의 특성상 유튜브의 사용시간이 많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있지만 미디어 환경이 유튜브 중심으로 변화하기 시작한 것은 사실이다.
# 사람이 모이는 곳에 기회가 있다
유튜브는 전 세계 최대의 무료 동영상 공유 사이트이다. 월간 순 방문자수 10억명, 분당 300시간 이상 분량의 영상이 올라오는 유튜브는 ‘온라인 동영상=유튜브’라는 공식을 만들어 내며 동영상 공유 플랫폼 최강자의 위치를 선점했다. 이에 유튜브를 통해 소비자와 더 가깝게 소통하며 마케팅을 하려는 기업들은 무수히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메조미디어의 '업종분석리포트 2018'를 보면 작년 국내 동영상 광고 매출 순위는 유튜브가 1656억원으로 시장 점유율 38.4%를 차지했다. 2위는 페이스북(1329억원, 30.8%)이 차지했으며 네이버(484억원, 11.2%)와 카카오(358억원, 8.3%)가 그 뒤를 이었다. 유튜브가 이렇게 특별해진 이유는 시청자와 크리에이터, 광고주가 언제 어디서든 소통할 수 있는 동영상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시청자는 콘텐츠를 보기만 했던 수동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자신과 비슷하거나 흥미로운 크리에이터, 브랜드의 콘텐츠에 댓글을 남기고 공유를 하는 등의 능동적인 참여를 한다. 유튜브에서는 사용자가 동영상을 보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의 동영상을 공유하거나 자신이 만든 동영상을 직접 업로드 할 수 있다. 활발하게 참여하는 유튜브의 잠재고객이 있기에 기업의 제품, 브랜드 소개 콘텐츠가 시청자에게 더 많이 노출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스마트폰을 통해 정보를 찾는다. 이 시점은 목적이 분명한 순간이므로 제품을 구입하는 등의 행동으로 이어진다. 사람들은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 유튜브를 찾으므로 유튜브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하는 기업들은 제품 판매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 식음료업계도 유튜브 마케팅 ‘활발’
걸그룹의 한 멤버가 온몸을 흔들며 폭풍댄스를 춘다. 주인공은 제품이 어떤 맛인지 구구절절 설명을 늘어놓지 않은 채 ‘톡톡톡’만 반복하며 정신없이 춤을 출 뿐이다. 국내 한 음료 업체의 유튜브 광고 얘기다. 2017년 9월에 공개된 이 광고는 바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흥겨움’과 ‘재미’가 입소문을 탔고 최근까지 누적 조회수 720만을 기록하고 있다. 바이럴 마케팅의 효과를 제대로 누린 것이다.이렇듯 식음료업체들은 이미 검증된 유튜브 마케팅 효과를 겨냥해 광고 동영상 컨텐츠 제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튜브에서 조사한 ‘대한민국 2017 유튜브 인기 광고영상 TOP10’에 식음료 광고가 5개나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유튜브에서 열띤 호응을 얻었던 이 영상들은 전형적인 틀과 한계를 깨고 진화한 광고들이다. 함축이 최상의 덕목이었던 광고가 드라마나 영화처럼 장편으로 나오기도 하고, 생각지 못한 아이디어로 잠시 눈길을 끄는가 싶더니, 영상이 끝날 때 쯤이면 진한 여운과 브랜드에 대한 강렬한 인상이 남기도 한다. 많은 사용자들은 이제 이러한 광고를 직접 찾아서 보고 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고시로 정하도록 하고 있는 식품, 식품첨가물, 기구 및 용기ㆍ포장의 표시에 관한 사항 중 주요 내용을 법률로 정해 식품ㆍ건강기능식품ㆍ축산물ㆍ수입식품 등 관련 영업자들이 표시ㆍ광고 규제의 주요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현재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식품위생법’ 및 ‘축산물 위생관리법’에서 금지한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 유형에 사행심을 조장하거나 음란한 표현을 사용해 공중도덕이나 사회윤리를 현저하게 침해하는 표시ㆍ광고를 추가했다.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을 3월 13일 공포하고 내년 3월 14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 대한민국 YouTube 인기 광고영상
2017년 연말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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