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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전반에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인 버섯에 대한 인기가 그 증거다. 버섯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필수아미노산과 함께 비타민·무기질 등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면서 칼로리는 100g당 30~40㎉에 불과하다. 또한 면역기능 강화·암 예방 등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졌다. 원래도 몸에 좋았던 버섯이지만 새로운 시각으로 ‘재탄생’ 되면서 버섯이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버섯의 뛰어난 영양가치와 효능, 그리고 현재 건강과 웰빙, 채식 등을 쫓는 미국인의 식품 소비 트렌드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특히 건강 식재료로서 버섯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점은 눈여겨 볼 만 하다.
◼︎ 버섯의 재탄생! 식품업계의 러브콜!
•육포 미국의 ‘J' 에서는 지난 7월 양송이과 버섯류 중 하나인 포타벨라버섯(Portabella Mushroom)을 주재료로 한 버섯 육포를 출시했다. 버섯 육포저키는 고기를 사용한 육포 대신 버섯으로 만든 포 형태의 식품으로 채식주의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Chip 칩 기내식 스낵 전문업체 플라이그린의 자회사인‘M'은 7월 네 종류 맛의 표고버섯 스낵을 출시했다. Vegan Rob’s는 자연산 버섯을 첨가한 감자 칩을 아마존 등에서 판매 중이다.
•버섯버거 식물성 단백질 사용을 원칙으로 하는 햄버거 체인 ‘N' 버거(Next Level Burger)는 영양은 풍부하면서 칼로리는 낮은 버섯버거가 건강과 채식에 관심 많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소비자 반응과 취향에 따라 버섯을 주재료로 하는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 버거를 출시하고자 올해 10월 12일 텍사스 주 오스틴의 홀푸드마켓 플래그쉽 매장에 우마미 버섯버거 를 주 메뉴로 하는 레스토랑을 개설했다. 우리나라에서도 ’S' 회사에서 버섯을 주메뉴로한 머쉬룸버거를 맛볼 수 있다.
•버섯 ‘인스턴트 커피’ ‘건강’이 트렌드 문화로 자리잡히자 탄산·가당음료가 설곳을 잃어가고, 기존 인스턴트 커피제품 보다 카페인 함량은 반으로 줄이면서 버섯의 영양을 강화한 이른바 ‘인스턴트 버섯커피’ 제품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Food Navigator는 세계 버섯시장 규모가 2015년 341억 달러에서 두 배 이상 성장해 오는 2024년에는 69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콤부차(Kombucha 홍차·녹차 등을 우린 찻물에 설탕 또는 홍차버섯 종균을 넣고 만든 발효음료)와 같은 대체 건강음료가 인기를 얻고 있다.
◼︎ 커피에 사용되는 ‘버섯’ 종류
영국의 일간지 The Telegraph에 따르면, 의학적으로 탁월한 효능을 가진 버섯 커피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영국뿐 아니라 미국의 언론인 MNN(Mother nature network)에 따르면, 모닝커피에 버섯 가루를 조금 첨가하는 것이 중국 의학에 전통을 두고 있는 방식으로 커피 중독을 줄여주는 것에 도움을 주고, 한 유명여배우가 버섯파우더를 넣은 음료를 마심으로 건강과 날씬한 몸매를 유지한다고 해 버섯커피에 대한 수요가 현지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높아진 상황이다. 이 기세를 몰아 건강식품 제조사인 ‘H' 에서는 약용 효과가 있는 차가버섯을 주재료로 한 음료와 함께 식용가루·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 중이며, 일부 카페는 영지버섯·차가버섯 등 기능성 버섯을 파우더 형태로 가공해 라떼 음료 등에 첨가하는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다. 버섯커피의 맛과 향은 보통 인스턴트 커피와 비슷한데, 쓴맛이 강한 편이고 깊게 맛을 보면 아주 조금 한약 같은 쓴 맛이 난다고 한다.
•동충하초 버섯커피에 들어가는 버섯 종류중 하나인 동충하초는 외국인들에게 익숙하지 않고, 외국 마트나 식료품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다.
동충하초는 체력을 향상시키고 피로를 이기는데 탁월하며 근육통을 완화하고 운동 기능을 향상 시킨다고 한다.
•영지버섯 영지버섯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항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혈압을 낮추고 알레르기에 저항하는 것으로 소개 되고 있다.
•차가버섯 혹한의 추위를 견디고 시베리아의 자작나무에서 자라, 유럽에서 민간요법으로 자주 활용되는 차가버섯은 베타글루칸이 풍부해 혈당 수치 조절,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차가버섯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며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염증을 줄이면서 간을 보호한다고 한다.
•차가버섯 & 노루궁뎅이 버섯 커피
필란드의 사업가이자 'Four Sigmatic' 창립자인 테로 이소코필라(13대 농부)가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 개발한 메뉴로 아마존에서 팔고 있다. 버섯 농축액으로 만들어서 영양과 미네랄이 많은 버섯 커피! 1팩에 2.5g의 카페인이 들어있고, 한통에 약 $11 정도이다. 저칼로리 커피 파우더로 버터와 카카오파우더. 코코넛오일을 첨가해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한다.
•Madre Labs, CafeCeps, 동충하초 & 영지버섯 함유 인스턴트 커피
프리미엄 유기농인증이 된 커피로, 영지버섯의 좋은 성분이 몸에 더 빨리 흡수되도록 특별히 입자를 작게해 가공된 버섯 파우더인 MicroFungi를 처음 사용했고, 한약 맛이 나는 건강한 커피이다.
•버섯부스터
버섯부스터는 핀란드 회사 Four Sigmatic이 만든 가루형태의 보조식품으로 10가지 다른 종류의 버섯을 건조하여 섞은 것이다. 라스베가스의 베네치안 리조트에 있는 카페 CR Creat에서는 버섯커피를 판매 중인데, 커피 뿐 아니라 차와 스무디 등에도 3달러의 추가금액을 내면 버섯부스터를 첨가 해 준다.